자네 뭐하네
[모동숲]닌텐도 스위치 모동숲 에디션 구입 & 예약구매 특전 본문
2020년 3월 20일에 발매하는 <모여봐요 동물의 숲>
동물의 숲 광인인 나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날이었다.
난리난 판매처들은 전 날부터 줄서기가 마감되었기 때문에
일찍이 포기하고 동네마트에서 성공했다.
이 때가 오전 8시였다.
전 날 매장에 전화를 해서 파악한 바로는 2대가 들어온다고 해서
떨리는 마음으로 갔는데 내 앞에 한 분 계셨다.
(결국 그 분이랑 나랑만 구매성공함)
새벽6시에 기상한게 얼마만인지...
전날, 아니 당일 새벽 2시에 갈까말까
성공할 수 있을까 없을까 마음을 졸이며
잠을 설쳤기 때문에 약 3시간밖에 못 잤다.
그래도 6시에 칼같이 눈이 떠지더라.
이 탁상시계는 에디션 말고 카트리지 예약구매 특전으로 받은건데
롯데시계 재활용이라고 한다.
약간 실망...
비닐을 너무 벗기기 어렵게 해놔서 분해까지 했다.
시계도 잘안보이고 내구성도 그닥 그래보이지만
동물의 숲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든 걸 포용하기로 했다.
동디션을 기다리며 스위치를 사지 않고 존버했기 때문에
스위치 카트리지 구입도 처음인데
껍데기에 피해 알맹이는 요---만하다.
다들 왜 DL로 사는지 알겠네.
플라스틱 낭비다.
!!! 추위에 떨며 쟁취한 동디션!
물론 나는 상대적으로 쉽게 구한 편이기는 하다!!!
밤샘한 사람들 정말 대단.
닌텐도 줄서기는 처음해봤는데
아침 8시에 가니 1분 계셨고 그 분이랑
매장 오픈 30분 전까지 계속 단 둘이었다.
추워하시길래 자판기에서 커피도 뽑아드렸지...
사실 좀 안심했었는데 매장오픈 바로 직전에는 10명정도 왔던 것 같다.
그 10명이 매장문이 열리자마자 테일즈런너 마냥
뛰어갔는데 2시간 동안 서 있던 다리가 참 안 움직였다.
그래도 아직은 젊다 할 수 있는 몸이기 때문에
두 번째로 도착~!
근데 판매는 이른 아침부터 서 있던 나와 다른 분에게 한다고 했다.
어쨌든 나는 샀다 v^_^v
세번째로 오셨던 분이 즐겜하라고 하셨다.
색감 지렸다
사실 스위치 본체 구매에 성공하고
너무 흥분해서 머리가 넹글돌아버린 나머지
전에 예구했던 카트리지를 안받아왔다.
그래서 집가다가 다시 돌아감...
근데 집와서 보니 보호필름을 까먹었네...!
동디션을 샀으니까 그냥 웃어넘기도록 한다.
이맛에 동디션 사지
한 가지 슬픈 점은 내가 깜빡하고 보호장비를 아무것도 안 사서
지금 그림의 떡처럼 스위치를 바라만 보고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오늘자 강의도 아직 안 들었음.
오늘 새벽에 동숲팡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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