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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뭐하네

요즘 집에만 있다보니 게임에서의 하루 시작 뿐만 아니라 현실에서의 하루도 너굴의 조회로 시작한다. 모동숲의 지배를 받는 하루... 여러분,,,이 아니라 나,,, 아침 조회에서 유익한 내용을 브리핑해준다. 좋아좋아. 나 말고 동생이 캐릭터를 만들었더니 주민을 부를 수 있는 앱을 전화해서 깔아줬다. ((다인플레이)) 저번 글에서 말한 내가 버린 현미경... 수금할 생각에 신나서 방방뛰는 너굴(놈) 무팔아 아주머니가 가고 왠 귀여운 .... 무팔아 아주머니가 무파니의 할머니 인가보다 무장사는 가업...! 무주식에 미친 나지만 당장은 자금이 없다.... 급한대로 340무만 샀음. 참고로 무주식은 절대로 우리 섬 내에서 해결할 생각은 하면 안된다. 절대 무값 안오름. 다른 섬가서 팔아야 성공한다. *주민 호출* ..

이번 모동숲 그래픽은 정말 역대급이다. 물론 항상 최신버전 그래픽이 역대급일 수 밖에 없지만 ㅎㅎ... 놀동숲때를 생각하면 정말 눈물이 난다. 노을 너무 예쁘다. 바위도 멋지다. 아쉽게도 바위 기준 오른쪽 바다에서는 낚시가 안되는 것 같지만... 모동숲 제일 빡치는 점은 도구가 자꾸 부서진다는 점. 한참 잡아들이고 있는데 부서지면 새로 맹글어야... 흐름 깨진다고~ 한 가지 재밌는 점은 도구가 부서졌을 때의 마인드가 그 전 동숲때와는 달라졌다는 점이다. 나는 사실 인식하지 못했는데 동생이 얘기해줬다. 이 전 동숲에선 도끼가 부서지면 이잉~ 하는 표정으로 도끼가 부서졌어! ㅠㅠ 했는데 이번에는 도구를 쿨하게 보내준다. 분홍빛 하늘^^ 너굴상점이랑 박물관을 바다 앞에 나란히 세웠다. 아직까진 마음에 쏙 드는..

2020년 3월 20일에 발매하는 동물의 숲 광인인 나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날이었다. 난리난 판매처들은 전 날부터 줄서기가 마감되었기 때문에 일찍이 포기하고 동네마트에서 성공했다. 이 때가 오전 8시였다. 전 날 매장에 전화를 해서 파악한 바로는 2대가 들어온다고 해서 떨리는 마음으로 갔는데 내 앞에 한 분 계셨다. (결국 그 분이랑 나랑만 구매성공함) 새벽6시에 기상한게 얼마만인지... 전날, 아니 당일 새벽 2시에 갈까말까 성공할 수 있을까 없을까 마음을 졸이며 잠을 설쳤기 때문에 약 3시간밖에 못 잤다. 그래도 6시에 칼같이 눈이 떠지더라. 이 탁상시계는 에디션 말고 카트리지 예약구매 특전으로 받은건데 롯데시계 재활용이라고 한다. 약간 실망... 비닐을 너무 벗기기 어렵게 해놔서 분해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