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 뭐하네
크레마 사운드업 구입 (개봉기) 본문

살까말까 망설인 게 일년 쯤 된 것 같은 시점
결국 구입했다.
코로나의 영향도 좀 있다.
집에 쳐박혀서 이북을 읽을거면 좀 더 본격적으로
읽어보자! 그리고 밖에 안나가서 돈도 안나갈꺼니까
그냥 사버리자!

카르타G나 리디 페이퍼로 사고 싶었는데
지갑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중고도 생각해보았으나 워낙 예민한 기기라서
그냥 새걸로 샀다. (Yes24에서!)

새 기기는 언제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음- 새 기기 냄새.

다행히 화면에 흠은 없는듯 하다.

안드로이드 업데이트 해주고 사용.

선도 들어있는데 원래 쓰던 5핀이 있기에
아껴두도록 한다.
참고로 충전할 땐 5V 1A이하로만 권장되고 있다.
어댑터를 잘 보고 충전하도록 하자.
노트북에 연결해서 충전하는 것도 방법인데
많이 귀찮다. 가장 추천하는 건 아이폰 기본 충전기.

나는 리디북스를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깔았다.

리디북스를 이용하려면
1. 리디 사이트에서 apk 파일을 받는다.
2. 리더기를 컴퓨터에 연결하여 apk를 넣는다.
3. + 버튼을 눌러 추가한다.
간단하다

크레마 사운드업은 아마 이북리더기에 입문하기에
딱 알맞은 기기라고 생각된다.
적당한 크기, 적당한 가격(상대적...절대적으로 보면 비쌈. 이북리더기는 다 비쌈;)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1. 느리다?
: 내가 느긋한 성격이라서 그런진 몰라도
이정도는 용인해 줄 수 있는 느림이었다.
오히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빨랐다.
2. 약하다?
: 딱보기에도 내구성이 약해보인다.
애지중지하도록 하자.
자기 전에 꼭 책상에 올려놓고 잠들기.
3. 해상도가 낮다?
: 그림파일은 확실히 깨진다.
글만 읽을 거라면 완전 충분. 만화는 못읽을 듯.
뭐 나는 입문기기로 샀는데 가볍고 눈도 편해서
망가지기 전까지 쭉 함께할 것 같다. 좋은 구매 땅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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